[스크랩] 오늘은 소록도 김장 배추 심는 날이다. 봉사자들이 아침 7시부터 출발했다는 연락을 준다. 민 집사님은 아침을 먹지 못하고 오신 분들께 드릴 식사도 준비한다. 아침 7시 50분 경 부천에서 출발한 박동훈 안수집사와 백원선 집사가 도착했다. 이윽고 인천서 출발한 누리보듬봉사단의 오헌주 회장, 다연씨, 경숙씨, 가수 나태연씨.. 봉사중독 행복전염/자오쉼터 이야기 2016.08.15
[스크랩] 힘들었지만 행복했던 하루 소록도 세 개 마을에 김장을 해 가기 위해서는 해마다 고추와 배추 무 농사를 짓는다. 김장배추를 15일 광복절에 심는데 미리 비닐 멀칭 작업을 해 놔야 한다. 노란우산 봉사단 친구들이 오기로 했다. 강성흔 목사님도 오시기로 했다. 오전 10시 40분쯤 강 목사님 심 목사님과 도착하시고 11.. 봉사중독 행복전염/자오쉼터 이야기 2016.08.13
[스크랩] 천하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퇴비 100포대를 구입했다. 김장 배추를 심기위해선 밭에 뿌리고 로터리를 쳐 놔야 한다. 날씨 좋을 때 미리 뿌려서 로터리를 친 다음 두둑과 이랑을 만들고 비닐 멀칭까지 해 놓으면, 8월 15일-20일 경에 배추 모종을 심으면 된다. 소록도 봉사 및 연합 수련회 마치고 나면 제법 분주하겠다. .. 봉사중독 행복전염/자오쉼터 이야기 2016.07.22
[스크랩] 석봉 삼촌 세 번째 보청기 하다 우리 자오 쉼터 석봉 삼촌. 43년생이니까 올해 일흔 네 살이다. 5년 전부터 귀가 잘 들리지 않아 보청기를 해 드렸었다. 지금까지 가출을 열여섯 번이나 하신 삼촌. 보청기 착용하고 가출했다가 건전지 떨어져 들리지 않으니 고장 났다고 버리셨다. 추운 겨울이 되니 다시 돌아와서 겨울을 .. 봉사중독 행복전염/자오쉼터 이야기 2016.07.15
[스크랩] 적은 수확이지만 행복 만땅~ 옥수수를 땄다. 민집사님이 맛있게 삶았다. 삼촌들 간식으로 나갈 것 같다. 여주가 제법 자랐다. 농익어 땅에 떨어진 것도 있다. 몇개 따서 썰어서 말리라고 했다. 계속 말려 놨다가 누군가 당뇨로 고생한다면 방문했을 때 드려야겠다. 노각과 오이도 땄다. 새콤달콤한 노각무침은 여름철.. 봉사중독 행복전염/자오쉼터 이야기 2016.07.13
[스크랩] 석봉 삼촌 보청기 해 들러 가야겠다. 청각장애급수가 나오면 보청기 혜택을 받을 수 있다기에 석봉 삼촌에게 보청기를 해 드리고 싶었다. 대학병원가서 청각검사를 했는데 드디어 청각장애3급 결정이 7월 4일자로 판결 났다. 어제 공문을 받았다. 이제 월요일엔 보청기 해 드리러 가야겠다. 지멘스 보청기 가게에 미리 연락해.. 봉사중독 행복전염/자오쉼터 이야기 2016.07.08
[스크랩] 감자를 캤다 오늘 텃밭에 감자를 캤다. 봉사자들과 서로 일정이 맞지 않아 민집사와 삼촌들이 캤다. 1/3정도 캤다. 먼저 평상시 변함없이 협력해 주는 귀한 동역자 열다섯 분께 조금씩(1kg) 담아서 방금 전에 우체국 택배로 보내드렸다. 나머지는 아침저녁으로 캐서 소록도 봉사 간식으로 사용할 것 남겨.. 봉사중독 행복전염/자오쉼터 이야기 2016.06.28
[스크랩] 복받은겨~~ 주말이지만 우리는 엄청 바빴던 하루다. 친구들이 봉사를 왔지만 협동 목사님은 목사님대로 무척 바빴다. 삼촌들이 방충망을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아무리 가르쳐줘도 닫지 않고 그냥 통과~ 그대로 두면 날벌레들이 덩달아 실내로 마실을 온다. 결국 에어커튼을 설치해 주기로 했.. 봉사중독 행복전염/자오쉼터 이야기 2016.06.11
[스크랩] 어젠 석봉삼촌과 현우 데리고 대학병원 다녀왔다. 어제는 하루 종일 병원에서 지냈다. 석봉 삼촌 청각 장애진단을 받기 위해 화성 동탄에 있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에 갔었다. 청각 장애가 있는 석봉 삼촌에게 보청기를 두 번이나 해 드렸었다. 그런데 가출만 하면 보청기를 버리고 왔었다. 보청기 건전지 수명이 다 되니 당연히 보청기가 .. 봉사중독 행복전염/자오쉼터 이야기 2016.06.09
[스크랩] [나눔의 편지 713] 가슴 먹먹한 내리사랑 팔순 권사님이 가족이 되었습니다. 항상 기도하고 찬송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귀한 기도의 용사를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자오 쉼터로 오던 차 안에서 아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답니다. “나를 다른데 안 버리고 목사님께 데려다 줘서 고맙다.”라고 말입니다. 나이 들.. 봉사중독 행복전염/자오쉼터 이야기 2016.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