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교화행사 잘 마치고 왔습니다. 오늘은 안양교도소 장애인 재소자들에게 교화행사를 다녀왔습니다. 장애인 재소자와, 마약사범, 병상에 있는 재소자들입니다. 선천적 장애인보다 후천적 장애인 재소자가 많은데 과거가 화려한(?) 그러다 중도 장애인이 된 재소자가 많습니다. 예비역 대위 황요한 청년이 뉴페이스로 참.. 봉사중독 행복전염/봉사 댕겨 왔슈~ 2016.09.12
[스크랩] 내 가슴은 벌써부터 콩닥거리고 있다. 작년 연말에 새로운 장막으로 이사를 왔었다. 집에서 나오는 각종 고물과 빈 박스를 그냥 버리기엔 아까웠다. 고물상에게 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물을 수집하러 다니는 분을 직접 찾아 나섰다. 그렇게 해서 인연이 된 분이다. 매월 한 번씩은 용달에 섭섭지 않을 정도로 싣고 .. 봉사중독 행복전염/자오쉼터 이야기 2016.08.29
[스크랩] 어떤 노부부의 나들이 옆집에 사는 권사님 부부. 권사님이 86세, 안수집사님이 88세이다. 근처에 사는 따님이 가깝게 모시고 살고 싶어서 농가주택을 지어서 입주를 시켰다. 같은 완도 출신이라(권사님은 당인리) 나와는 살갑게 지낸다. 두 분은 따님이 다니는 큰 교회에 다니신다. 믿음이 신실하신 분들이다. 그.. 봉사중독 행복전염/자오쉼터 이야기 2016.08.26
[스크랩] 오늘은 소록도 김장 배추 심는 날이다. 봉사자들이 아침 7시부터 출발했다는 연락을 준다. 민 집사님은 아침을 먹지 못하고 오신 분들께 드릴 식사도 준비한다. 아침 7시 50분 경 부천에서 출발한 박동훈 안수집사와 백원선 집사가 도착했다. 이윽고 인천서 출발한 누리보듬봉사단의 오헌주 회장, 다연씨, 경숙씨, 가수 나태연씨.. 봉사중독 행복전염/자오쉼터 이야기 2016.08.15
[스크랩] 힘들었지만 행복했던 하루 소록도 세 개 마을에 김장을 해 가기 위해서는 해마다 고추와 배추 무 농사를 짓는다. 김장배추를 15일 광복절에 심는데 미리 비닐 멀칭 작업을 해 놔야 한다. 노란우산 봉사단 친구들이 오기로 했다. 강성흔 목사님도 오시기로 했다. 오전 10시 40분쯤 강 목사님 심 목사님과 도착하시고 11.. 봉사중독 행복전염/자오쉼터 이야기 2016.08.13
[스크랩] 천하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퇴비 100포대를 구입했다. 김장 배추를 심기위해선 밭에 뿌리고 로터리를 쳐 놔야 한다. 날씨 좋을 때 미리 뿌려서 로터리를 친 다음 두둑과 이랑을 만들고 비닐 멀칭까지 해 놓으면, 8월 15일-20일 경에 배추 모종을 심으면 된다. 소록도 봉사 및 연합 수련회 마치고 나면 제법 분주하겠다. .. 봉사중독 행복전염/자오쉼터 이야기 2016.07.22
[스크랩] 석봉 삼촌 세 번째 보청기 하다 우리 자오 쉼터 석봉 삼촌. 43년생이니까 올해 일흔 네 살이다. 5년 전부터 귀가 잘 들리지 않아 보청기를 해 드렸었다. 지금까지 가출을 열여섯 번이나 하신 삼촌. 보청기 착용하고 가출했다가 건전지 떨어져 들리지 않으니 고장 났다고 버리셨다. 추운 겨울이 되니 다시 돌아와서 겨울을 .. 봉사중독 행복전염/자오쉼터 이야기 2016.07.15
[스크랩] 적은 수확이지만 행복 만땅~ 옥수수를 땄다. 민집사님이 맛있게 삶았다. 삼촌들 간식으로 나갈 것 같다. 여주가 제법 자랐다. 농익어 땅에 떨어진 것도 있다. 몇개 따서 썰어서 말리라고 했다. 계속 말려 놨다가 누군가 당뇨로 고생한다면 방문했을 때 드려야겠다. 노각과 오이도 땄다. 새콤달콤한 노각무침은 여름철.. 봉사중독 행복전염/자오쉼터 이야기 2016.07.13
[스크랩] 석봉 삼촌 보청기 해 들러 가야겠다. 청각장애급수가 나오면 보청기 혜택을 받을 수 있다기에 석봉 삼촌에게 보청기를 해 드리고 싶었다. 대학병원가서 청각검사를 했는데 드디어 청각장애3급 결정이 7월 4일자로 판결 났다. 어제 공문을 받았다. 이제 월요일엔 보청기 해 드리러 가야겠다. 지멘스 보청기 가게에 미리 연락해.. 봉사중독 행복전염/자오쉼터 이야기 2016.07.08
[스크랩] 감자를 캤다 오늘 텃밭에 감자를 캤다. 봉사자들과 서로 일정이 맞지 않아 민집사와 삼촌들이 캤다. 1/3정도 캤다. 먼저 평상시 변함없이 협력해 주는 귀한 동역자 열다섯 분께 조금씩(1kg) 담아서 방금 전에 우체국 택배로 보내드렸다. 나머지는 아침저녁으로 캐서 소록도 봉사 간식으로 사용할 것 남겨.. 봉사중독 행복전염/자오쉼터 이야기 2016.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