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내 좋은이여...9 세살버릇 여든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습관이 중요하다는 말이겠지요. 어릴때부터 어떤 습관을 가지는가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이 바뀐다는 것을 우리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살다보면 습관에 따라 살고 있다는 것을 우리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준열이는 책가방을 메.. 사람이 꽃보다/사랑하는 이에게 2007.01.11
그대 내 좋은이여...8 사랑은 만남이라는 말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수많은 만남이 사람들 사이에 스치는 바람처럼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 만남 속에 희로애락이 모두 담겨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세상에 태어나 첫 눈을 뜨면서부터 무수한 사람들을 만납니다. 어른이 되어 가면서 점점 의.. 사람이 꽃보다/사랑하는 이에게 2007.01.11
그대 내 좋은이여...7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슴이 덜컹하고 내려 앉는 듯한 상황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아마 예상치 못했던 일이 생겼는데 해결책이 없을 때면 더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 상황이 어제 저희에게 생겼더랍니다. 저에게 10살 짜리 아들이 있다는 것은 그대 내 좋은 이도 알 것입니다. 그녀석이 양쪽 귀에.. 사람이 꽃보다/사랑하는 이에게 2007.01.11
그대 내 좋은이여...6 요즘은 새벽 공기가 무척 상쾌합니다. 아침저녁의 선선함이 더위에 시달 렸던 우리들을 달래 주는 것 같습니다. 머리카락이 휘날릴 정도의 잔잔한 바람과 함께 새벽 공기의 상쾌함은 사람의 마음도 기쁘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대 내 좋은 이의 새벽은 어떠하신 지요. 그대 내 좋은이여, 오늘은 시험에 .. 사람이 꽃보다/사랑하는 이에게 2007.01.11
그대 내 좋은이여...5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노라면 아름다운 광경이 참 많습니다. 그중에 아름다운 모습을 한개 고르라고 한다면 나는 주저없이 이런 모습을 고를 것입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서로를 격려하며 새벽기도에 나왔다가, 열심히 기도하고 밝은 모습으로 예배당을 나서는 어느 부부의 모습입니다. 그들을.. 사람이 꽃보다/사랑하는 이에게 2007.01.11
그대 내 좋은이여...4 어둠이 깊을수록 아침이 가깝다는 말을 생각합니다. 비록 힘들고 어렵더라도 잘 참고 견디면 반드시 좋은 날이 온다는 뜻으로 해석을 해 봅니다. 지금까지 이런저런 많은 일을 해 왔지만, 따지고 보면 내가 한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모두가 나와 함께하시는 하나님과 우리 가족들 덕분.. 사람이 꽃보다/사랑하는 이에게 2007.01.11
그대 내 좋은이여...3 처서가 지나면서 제법 가을 빛을 내고 있는 산야를 봅니다. 가을이라는 단어도 제법 익숙해지고 있는데 여름의 끝자락은 미련이 많은가 봅니다. 아직도 덥다는 생각을 하는 걸 보니 말입니다. 한낮의 뜨거운 태양이 우리들에게는 잠시 불편할지 몰라도, 곡식이 알알이 익어가는데는 꼭 필요한 것이라.. 사람이 꽃보다/사랑하는 이에게 2007.01.11
그대 내 좋은이여...2 며칠전부터 고운 망울을 준비하고 있던 화초에서 하얀 꽃이 피어 났습니다. 새벽에 집을 나서는데 어디선가 너무나 좋은 향기가 나를 기분 좋게 만들고 있었습니다. 향기나 나는 곳을 찾아 보니 주인집 우물가 화단 담 아래서 함초롬하게 피어 있는 옥잠화였습니다. 작년엔가 의정부에 사시는 목사님 .. 사람이 꽃보다/사랑하는 이에게 2007.01.11
그대 내 좋은이여...1 요즘 저의 하루는 새벽 4시 30분부터 시작됩니다. 아무리 늦게 자더라도 전화기에 달린 모닝콜과 핸드폰에서 알람이 연속해서 울리기에 무거운 몸이라도 일어나야 합니다. 새벽 미명에 안개 속으로 보이는 빨간 십자가 불빛은 오늘도 세상에 살면서 가지 말아야 할 곳,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가르켜 주는.. 사람이 꽃보다/사랑하는 이에게 2007.01.11
내가 만일 내가 만일... 살아있는 꽃을 만들수 있다면 이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장미를 만들겠습니다. 장미에선 당신을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세상 어느 것보다 고운 이세상 어느 것보다 아름다운 당신의 미소가 보이기 때문입니다. 마음은 벌써 백만송이의 장미를 만들었지만 현실은 꽃을 만들 수 없습.. 사람이 꽃보다/사랑하는 이에게 2007.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