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하나님께서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2년 8개월입니다. 하나님께서 저희 자오쉼터를 2년 8개월 만에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저희 자오쉼터가 모든 것을 잃고 월세로 다시 시작한지 2년 8개월입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시고 여러분들의 기도와 헌신이 있었기에, 이렇게 새로운 장막을 구입하여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기도해 .. 사람이 꽃보다/이것이 인생이다 2015.11.03
[나눔] 쑥국 영원히 녹지 않을 것 같던 빙판 길이 녹기 시작합니다. 따뜻한 햇살의 사랑에 얼어 붙었던 눈도 녹습니다. 차갑고 날카롭던 우리들의 마음 조각들도 녹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잠시 해 봅니다. 무료급식 배식이 끝나면 드리이브라도 다녀 오자는 선린님의 애교어린 투정이 싫지않은 걸 보니 봄이 오고.. 사람이 꽃보다/이것이 인생이다 2007.01.15
[결혼 이야기] 11. 아내 '여자는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그보다 더 강한 여인은 장애인과 함께 살아가는 여인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된다. 내가 장애인이라 더 그런 생각이 드는 것인지는 몰라도 내 아내는 참 강하다. 외모가 남자처럼 강하게 생겼다는 것이 아니라 정신이 강하다는 것이다... 사람이 꽃보다/이것이 인생이다 2007.01.15
[나눔] 왕따 할매 그녀는 누구에게 하는 말인지는 모르지만 계속 말을 하고 있었 습니다. "우리 아들이 서울에서 잘 살어~, 그런데 잘살면 뭐해!" 그러면서 연신 투덜대고 있습니다. "오늘은 국이 싱거워 소금 없 어!" 주방에서 배식을 해 주던 회원들은 웃으며 소금을 가져다 드립니다. 그러면 또 뭐라고 한마디하고 있는.. 사람이 꽃보다/이것이 인생이다 2007.01.15
나눔이의 군대 이야기...2 군대고 뭐고 고향으로 내려 가려는데 곁에 있던 친구가 부대에 안들어가면 탈영병으로 처리되어 남한산성에 간단다. 우리 고향에 남한산성에 들어갔다가 몸이 엄청 망가진 형이 있다. 그 형의 모습이 겹쳐온다. 머리는 박박밀었고.... 그것도 문제지만 주머니엔 돈이 없었다. 돌아가신 어머님도 탈영은.. 사람이 꽃보다/이것이 인생이다 2007.01.15
나눔이의 군대 이야기...1 나는 군대복도 많았나 보다. 해군이 너무 멋있어 군대 영장이 나오기 전에 해군하사관 학교를 지원했었다. 마침 해군하사관에 입대하라는 통지서를 받아들고 고향을 떠나려니 마음이 편치 않았다.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어머님이 걱정이 되어... 그러나, 입대 날자는 결국 다가왔었다. 고향이 섬이라, .. 사람이 꽃보다/이것이 인생이다 2007.01.15
[간증] 더 잘하라고 안양교도소 김진환 주임이 전화를 주셨다. 교도소 교화 행사에 대하여 몇 가지 의견을 나누고 나서 하는 말, "원장님 이번에 법무부장관 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한다. 98년부터 매월 한번씩 안양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장애인 재소자들에게 변함없는 나눔을 실천하고, 그로 인하여 많은 재소자들이 .. 사람이 꽃보다/이것이 인생이다 2007.01.15
[간증] 오늘밤엔 너무나 기뻐서 모두가 울었습니다. 첫번째 쓰러진 후 뇌병변 2급의 진단을 받고도 세상을 이기려고 열심히 살았던 사람. 그러다 다시 쓰러지고 뇌 수술까지 받았지만, 그 결과는 걷는 것을 포기해야 했고, 말하는 것을 포기해야 했던 사람. 처음 자오쉼터에 그가 왔을 때는 대소변을 받아 내야 하는 중증 장애인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병.. 사람이 꽃보다/이것이 인생이다 2007.01.15
[결혼 이야기] 10. '이것이 인생이다'에 출연 신혼여행을 마치고 올라와 열심히 살았다. 선교회 일도 열심히 하고, 교회 생활도 열심히 한다. 선교회를 이끌어 가려면 재정적인 문제도 무시할 수 없었다. 사역은 조금씩 확장되고 있는데 후원금은 오히려 줄어 들고 있었다. 무료급식도 시작했는데 장난이 아니다. 아내와 상의 끝에 포장마차를 하기.. 사람이 꽃보다/이것이 인생이다 2007.01.15
[결혼 이야기] 9. 고향에 찾아오니... 소록도로 신혼여행을 가서 그것도 모자라 소록도 어르신들과 함께 육지 나들이를 했으니 나의 삶은 소록도와는 끊을래야 끊을 수 없는 소중한 끈이 연결되어 있는 것 같다. 소록도 일정을 마치고 고향을 향해 차를 달린다. 아는 형으로부터 물려받은 르망이 참으로 귀하게 사용되고 있다. 부지런히 차.. 사람이 꽃보다/이것이 인생이다 2007.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