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81] 아하~ 정말 내 여자~ 많은 곳에서 홀로 서기를 시도해 본다. 홀로 선다는 것이 말 은 쉽지만 실제로는 무척 어렵다는 걸 느낀다. 혼자 산지도 꽤 됐다. 이젠 외로움을 느껴 가며 동반자를 달라고 기도를 한다. 여 러 가지 일을 하다 보면 이리 저리 부딪치는 일들도 많다. 그 부 딪치는 일들을 불도저 식으로 밀고 나가다 보니.. 사람이 꽃보다/사랑하는 아들아 2007.01.15
[아들아... 80] 사람도 아니야..... 그의 직업은 영업용 택시 운전이다. 허름한 서민 아파트에서 세 식구가 단촐하게 살고 있다. 그날도 일정을 마치고 동료들과 포장마차에서 피로를 한잔씩 나눈 후에 집으로 가고 있었다. 평소와는 달리 시장 구경을 하면 서 가고 싶었다. 왠지 시장 구경을 하다 보면 어릴 적 향수에 젖 곤 하여 시장을 .. 사람이 꽃보다/사랑하는 아들아 2007.01.15
[아들아...79] 그 미소의 의미는? 성질 머리가 못된 탓에 혼자서 많은 고민과 가슴앓이를 했었 다. 날씨마저 결코 기분 좋게 만들어 주지는 못한다. 날로 무기력 해져 가는 나를 스스로 추스르지 못하고 한없는 나락으로 떨어지 는 것만 같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밤 늦도록 컴퓨터 앞에서 작업을 하고 있다. 갑자기 인기척이 들린다. .. 사람이 꽃보다/사랑하는 아들아 2007.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