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중독 행복전염/봉사 댕겨 왔슈~ 387

[스크랩] 소록도에 성탄트리 해 드리러 갔던 날 1

1. 갈 수 없는데…. 신종플루가 사람들의 활동을 주춤하게 만들고 있다. 수능을 보는 학생들도 신종플루의 영향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들려온다. 1년에 네 번씩 소록도를 방문하여 섬긴지 15년이다. 그런데 올해는 신종플루 덕분에 3번밖에 방문을 못했다. 그것도 갈 수 없는 상황에서 그 길이 열렸기에 ..

[스크랩] 소록도에 성탄트리 해 드리러 갔던 날 2

5. 정수기 필터 갈아주러 갔다가 작년 겨울에 설치해 드린 냉온 정수기 덕분에 참 편하게 지낸다는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면 낮음으로님이 참 감사하다. 자오 가족이 되어 자오에서 부족한 부분들을 모두 채워주고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 정수기 13대에 필터를 교환해 주려면 원가만 ..

[스크랩] 가을비 내리던 날에 춘천에 다녀왔다.

가을비 내리던 날에 춘천에 다녀왔다. 꿩 대신 닭 지난달에 봉사를 마치고 나오며 장애인 자매에게 무엇을 먹고 싶으냐고 물었었다. 대답은 ‘고기’였다. 아내가 살아있을 때는 생고기 소금구이도 가끔씩 해 주곤 했는데 그것이 생각나서였을까? 아무튼 이번 봉사 땐 고기를 해 주어야겠다는 생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