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포천 낮은자의 집(저기 보이는 파란 지붕) 저기 보이는 파란 지붕 지난 7월에 민 집사님이 시동생이 살고 있는 장애인 시설이야기를 게시판에 올린 적이 있었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언제 시간이 되면 한번 방문하기로 했는데 이번 18일에 이루어졌다. 원래 17일에 방문하려고 했는데 민 집사님 시동생이 월요일에는 신장투석을 받으러 가야하기.. 봉사중독 행복전염/봉사 댕겨 왔슈~ 2009.08.28
소록도 행사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학생들이 여름 방학을 하면 어느 교회든지 여름 성경학교를 하거나 수련회를 한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에서 협조를 해 주지 않으면 우리가 하는 여름 소록도 봉사는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아무리 좋은 취지이지만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들은 소록도 봉사에 쉽게 동참하기가 힘들다. 그래서 교회들.. 봉사중독 행복전염/봉사 댕겨 왔슈~ 2009.08.19
[스크랩] 그래도 찾아가야 할 그곳, 소록도 살다보면 계획했던 대로 일이 풀려 나가지 않을 때도 많다. 어떤 일을 계획해 놓고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함께 하기로 했던 사람들이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을 때는 적잖게 당황하게 된다. 이번 소록도 방문도 그런 경우였다. 자오의 날에 광고를 했을 때 여러 지역에서 동참하겠다는 신청이 있었다. 그.. 봉사중독 행복전염/봉사 댕겨 왔슈~ 2009.08.18
[스크랩] 희망이 있기에 산다는데 누군가 그런 말을 했다. 사람에게 희망이 4초만 중단된다면 그 사람은 죽게 될 것이라고 말이다. 그만큼 사람은 희망을 먹고 사는 존재라는 말일 것이다. 정말 그런 것 같다. 지치고 곤하여 넘어질 듯 비틀 거리다가도 다시 힘을 내고 일어 설 수 있음은 우리 안에 희망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상.. 봉사중독 행복전염/봉사 댕겨 왔슈~ 2009.08.18
4월에 나는 얼마나…. 장애인의 달이라 장애인 재소자들에게 1시간의 여유를 드리기로 했었다. 예배와 기타 프로그램을 최대한 생략하고 재소자들이 끼를 마음껏 발산해 보라고 지난달에 미리 말을 했었다. 내심 기대를 했었다. 감옥에 갇혀서 살아가는 재소자이지만 마음은 때로는 일탈을 꿈꾸는 세상 사람들과 다를 것이.. 봉사중독 행복전염/봉사 댕겨 왔슈~ 2009.04.14
왜 그랬을까… 교화행사장으로 이동하고 있는 우리들의 귀에는 재소자들이 부르는 찬양이 은혜롭게 교도소를 휘감아 돌고 있었다. 여전히 푸른 죄수복을 입고 있었고, 여전히 낯설어 보이는 재소자들이지만 찬양을 부르고 있는 그 순간만은 찬양 가사의 주인공들이 되어 있으리라.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주인공이.. 봉사중독 행복전염/봉사 댕겨 왔슈~ 2009.03.17
치마가 몸빼 바지로 변하는데 40년이 걸렸다. 소록도 봉사 가는 날에 소록도 한센인들의 숙원이었던 소록대교가 개통이 된다고 연락이 왔다. 15년 동안 봉사를 다니면서 배만 타고 소록도에 들어갔는데 이젠 차를 타고 간단다. 봉사를 가고 봉사를 마치고 나올 때에도 배시간에 허덕이다 보니 마무리를 다 해주지 못하고 나올 때가 많았는데 이젠 .. 봉사중독 행복전염/봉사 댕겨 왔슈~ 2009.03.10
소록도, 그분들을 생각하며 소록도 그날을 생각하며 기도를 하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습관적으로 기도할 때가 있습니다. 예수님이 겟세마네 동산에 기도하러 가실 때 습관대로 기도하셨음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14년 전부터 빼먹지 않고 기도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소록도에 사시는 한센병력자들을 위한 기도입니다. 어떤 .. 봉사중독 행복전염/봉사 댕겨 왔슈~ 2009.02.24
모두 사랑의 대상이다. 어떤 일을 해야 하는데 그 일을 준비할 여력이 없을 때는 난감하다. 그럴 때마다 할 수 있는 것은 기도뿐임을 잘 안다. 경제가 어렵고 주변 환경이 어려워서 그런지 나눔의 사역을 해 가면서도 많은 어려움을 겪곤 한다. 특히 교도소 사역은 더 어렵다고 말해도 무방하다. 물론 재소자들을 상대로 하는 .. 봉사중독 행복전염/봉사 댕겨 왔슈~ 2009.02.11
꿈에 본 내 고향 지금 이 시대를 안전 불감증에 걸려있는 심각한 시대라고 부른다. 항상 위험에 노출 되어 있으면서도 위험한 줄을 모르고 살고 있다는 말이다. 이웃에게 닥친 사고나 어려운 일도 ‘그냥 그런가 보다.’ 라는 의미 없는 생각을 하고 살아간다. 대형 사고가 터졌더라도 얼마의 시간이 지나면 깡그리 잊.. 봉사중독 행복전염/봉사 댕겨 왔슈~ 2008.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