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주일 예배 주일에 예배 드릴 성도들이 많으면 제일 먼저 성삼위 하나님께서 크게 기뻐하시고 그 다음에는 예배를 인도하고 말씀을 전하는 담임 목사일 것이다. 남동생이 왔고, 누리보듬에서 두분이 예배에 참석했다. 오늘 집안 일 때문에 참석못한 김집사 부부까지 참석했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있.. 봉사중독 행복전염/자오쉼터 이야기 2014.07.04
[스크랩] 자오쉼터에 봉사온 친구들... 봉사 모임에선 봉사를 마치면 누구를 막론하고 봉사 후기를 써서 올리는 것이 좋다. 글을 잘 쓰고 잘 못쓰고, 길거나 짧거나, 그것이 문제가 아니다. 중요한 것은 각 개인의 마음을 함께 공유할 수 있고, 봉사 후기를 읽으며 다양한 마음들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하며, 다음 기회에는 함께.. 봉사중독 행복전염/자오쉼터 이야기 2014.07.04
[스크랩] 온수기 설치하다. 온수기 세 개 중 한 개가 고장 나서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아쉬운 대로 온수기 두 개로 주방부터 가족들이 씻을 수 있도록 했다. 그런데…. 거실 화장실에 있는 온수기도 이상하다고 한다. 확인해 보니 수명이 다 되어 물이 새고 있다. 이것마저 고장이 나면 한 개로 10명이 사용해야 한다. .. 봉사중독 행복전염/자오쉼터 이야기 2014.07.04
[스크랩] 수요 예배 수요 예배 지적 장애와 지체 장애가 있는 삼촌들. 거기에 지체장애1급인 목사. 그래도 예배 때는 기분이 업 됩니다, 말은 제대로 하지 못해도, 듣는 것도 제대로 못해도,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사람이기에 흥이 있습니다. 수요 예배 때면 예배 시작 30분 전부터 찬양을 합니다. 무조건 신나.. 봉사중독 행복전염/자오쉼터 이야기 2014.07.04
[스크랩] 두 분 다 여성입니다. 옥희 성도님과 영화 집사님. 두 분 다 여성입니다. 옥희 성도님은 67세, 영화 집사님은 53세입니다. 옥희 성도님은 6년 전에 중풍을 맞아 고생하시다 하나님이 도와 주셨고, 본인이 죽기 살기로 운동하여 일상생활이 가능하십니다. 6년 전에 남편과 사별하고 힘들게 살다가 부족한 종의 전도.. 봉사중독 행복전염/자오쉼터 이야기 2014.07.04
[스크랩] 석봉삼촌 새벽 4시쯤 되었을까? 주방과 거실사이에 있는 주름커튼을 밀치는 소리가 난다. 낮엔 치진않고 아무데나 오줌을 싸대는 우리가 밤에 들어가 실례를 할 까봐 치고 잠을잔다. 벌떡일어나 나와보니 석봉삼촌이다. 귀가 어두운 삼촌은 인기척을 느끼지 못하고 주방으로 들어가더니 커피가 들.. 봉사중독 행복전염/자오쉼터 이야기 2014.07.04
[스크랩] 아... 우리야... 우리는 이제 열여섯을 먹었습니다. 지적장애 1급입니다. 처음 저에게 맡겨 졌을 때는 난폭하다 못해 광기가 있었습니다. 난폭하게 변할 때마다 꼭 끌어 안아 줬습니다. 다른 장애인에게는 덤벼들지도 않고 가만히 있습니다. 오로지 나에게만 덤벼들어 물어 뜯고 두들겨 팹니다. 저를... 얼.. 봉사중독 행복전염/자오쉼터 이야기 2014.07.04
[스크랩] 석봉 삼촌과 담배 해소 기침을 콜록콜록 하면서도 밖으로 나가십니다. 주머니에 담배와 라이터를 넣고 찬바람 부는 밖으로 나가십니다. 담배를 끊게 하려고 참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72살의 석봉 삼촌에게는 무리인 것 같습니다. 귀가 잘 들리지 않아서였는지 아니면 배우지 못해서 그런지 말귀.. 봉사중독 행복전염/자오쉼터 이야기 2014.01.09
[스크랩] 석봉 삼촌은 오늘이 최고로 행복한 날이 될 것입니다. 석봉 삼촌의 연세는 72세입니다. 지적장애3급인데 청각장애까지 있습니다. 무슨 말을 알아 먹게 하려면 크게 말을 해야 하기에 상황을 모르는 사람들이 들으면 혼내는 것으로 착각할 정도였습니다. 아들도 청각 장애인인데 석봉 삼촌까지 그러니 속이 터졌습니다. 내가 답답해서 거금을 .. 봉사중독 행복전염/자오쉼터 이야기 2014.01.04
[스크랩] 다 잘 되겠지~ 다 잘 될거야~~ 자고 일어나보니 이불과 옷이 흠뻑 젖어 있는 걸 본 동근 삼촌, 얼른 씻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일어 서려는데 몸이 말을 듣지 않더라고... 겨우 일어서서 화장실에 갔는데 화장실서 또 넘어진 동근삼촌을 부축하여 변기에 앉혔는데 다시 방으로 들어 오겠다고 하신다. 소변이 마려웠는데 나오질 않는다.. 봉사중독 행복전염/자오쉼터 이야기 2011.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