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중독 행복전염/자오쉼터 이야기 188

[스크랩] 석봉 삼촌은 오늘이 최고로 행복한 날이 될 것입니다.

석봉 삼촌의 연세는 72세입니다. 지적장애3급인데 청각장애까지 있습니다. 무슨 말을 알아 먹게 하려면 크게 말을 해야 하기에 상황을 모르는 사람들이 들으면 혼내는 것으로 착각할 정도였습니다. 아들도 청각 장애인인데 석봉 삼촌까지 그러니 속이 터졌습니다. 내가 답답해서 거금을 ..

[스크랩] 다 잘 되겠지~ 다 잘 될거야~~

자고 일어나보니 이불과 옷이 흠뻑 젖어 있는 걸 본 동근 삼촌, 얼른 씻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일어 서려는데 몸이 말을 듣지 않더라고... 겨우 일어서서 화장실에 갔는데 화장실서 또 넘어진 동근삼촌을 부축하여 변기에 앉혔는데 다시 방으로 들어 오겠다고 하신다. 소변이 마려웠는데 나오질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