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중독 행복전염 575

[안양] 남의 눈에 피눈물 흘리지 않게 하며...

재소자들이 살고 있는 감방은 어떻게 생겼을까? 궁금해하는 분들도 있으리라. 내 스스로도 교도소 사역을 5년째하고 있지만 감방을 구경한 것은 영화 등을 통해서가 전부였다. 그래서 언젠가는 재소자들이 살고 있는 방을 견학해 보리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안양교도소가 장애인에게 더 좋은 시설을 ..

[소록도] 아! 소록도, 느낌은 달라도

소록도에 사시는 한센병자들, 그들의 겉모습을 보고 잘생겼다고 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겉으로 보기엔 추하고 무섭게 보이지만 그들의 마음을 알고 나면 눈에 보이는 일그러진 모습들이 결코 추하거나 무섭게 보이지 않음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현실은 냉혹하여 눈에 보이는 것으로 판..

[백합 양로원] 그래도 행복한 사람들...

토요일 오후. 세상을 마음껏 축복하시고, 그 축복을 우리들은 마음껏 누리는 날이라 우리들은 토요일을 가정의 날이라 부른다. 토요일은 가족과 함께 주신 복을 만끽하며 살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복된 가정일까 생각을 해 보았다. 다른 토요일과는 다르게 날씨가 좋다. 일기예보는 이런 저런 정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