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너, 그리고/나눔의 문학 300

[수필] 외식이라도 한번 하자고 해야지

요즘 내가 정신없이 살아가고 있는 것이 확실한가 보다. 오래전부터 내 책상위에 작은 쇼핑백이 놓여 있었는데 한 번도 무엇인가 궁금해 하지도 않았고, 열어볼 생각도 하지 않고 지내왔다. 그런데 오늘은 쇼핑백이 눈에 들어왔고 열어보니 안경 케이스 비슷한 것과 메모장과 편지와 잉크가 들어있었..

[수필] 목사님, 우유배달을 하겠다니요?

세상에는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일이 참 많습니다. 그 중에 믿음의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는 방법에 대해서 이해가 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사람의 생각과 지식으로는 전혀 해결되지 않을 것 같은 일들도 어느 날 보면 해결이 되어 있습니다. 그분들에게 “어떻게 된 것이냐?”고 물어 보면 모..